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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Back NEPAL] 네팔 대지진 피해 마을 복구 프로젝트

삶이 축제인 그들은 오늘도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건강미디어l승인2015.05.13l수정2018.09.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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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Back NEPAL] 네팔 대지진 피해 마을 복구 프로젝트
- 삶이 축제인 그들은 오늘도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 길어질 복구의 출발점에서 그들의 믿음을 함께하려 합니다.

2015년 4월 25일, 네팔에 강도 7.8의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네팔에서 각자 2~3년 동안 NGO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서윤미, 알렉스, 이율도, 최민욱이 한국과 미국 생활에 적응해 나갈 즈음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 우리는 며칠 동안 전화기만 붙들고 네팔 친구들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네팔에서 하루 한 두 번 날아오는 “살아는 있어”라는 말에 피 마르는 시간을 보내다 우리는 서로를 떠올렸고, “우리가 뭐라도 해야 하지 않아?” 라는 말을 에너지 삼아 그 ‘무엇’이라는 모호한 말을 현실화하려...고 합니다.

현재 수도인 ‘카트만두’에는 각국에서 파견된 긴급구호팀이 도착해 활동하기 시작했고, 대형 구호단체와 UN 기구도 진원지인 ‘고르카’와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된 ‘신두팔촉’ 지역의 구호 활동 소식을 전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들 역시 매스컴에서 쏟아 내는 정보들 속에서 루머를 가려내고, 현장에서 보내 오는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현장과 필요 자원의 연결을 시도 중입니다. 네팔에서 활동했던 우리가 ‘진짜 두려운 것’은 이제 곧 시작될 ‘우기’이며, '가장 걱정되는 곳'은 중장비가 들어갈 수도 없는 ‘산간 마을’입니다. 가뜩이나 산간 마을은 비가 오지 않을 때도 차량 접근이 어렵고, 3개월이나 지속되는 우기에는 전기가 자주 끊기고 고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대지진으로 대부분의 '산간 마을이 통째로 없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 복구 작업의 시작점에서 우리들은 진득하게 네팔 친구들 곁을 지키려고 합니다. 크고 막연한 꿈은 접고, 네팔 친구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하루 아침에 이재민이 된 네팔 친구들은 우리에게 “노숙 생활을 오래하니 얼굴이 탈 것 같아 걱정”이라는 농담을 건네며 오히려 우리를 안심시켜 주고 있습니다. 삶 자체를 축제처럼 즐기는 이들의 긍정적 에너지를 이어받아 더 이상 울고만 있지 않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내딛는 첫 걸음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기를 여러분에게 정중히 제안합니다.

서윤미, 알렉스, 이율도, 최민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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