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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노인실태조사 결과 발표

건강미디어l승인2015.04.03l수정2015.04.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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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노인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노인의 가구형태 및 가족관계, 소득·건강·기능상태, 생활환경 및 가치관 등에 대해 2014년 3월부터 9개월에 걸쳐 조사한(조사기관 : 보건사회연구원)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07년 노인복지법에 법적 기반이 마련된 후,’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전국 조사로 개요는 다음과 같다.

노인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일반특성, 거주형태 및 인식도

(일반 특성) 도시 거주 노인(’04년 67.9%→’14년 76.6%), 80세 이상 노인(’04년 16.2%→’14년 20.6%), 중·고등학교 졸업 이상자(’04년 25%→’14년 37.6%) 노인의 비중이 증가하였다.

(가구 형태) 독거노인 가구(’04년 20.6%→’14년 23.0%)가 증가하였다.

단독거주(독거+부부) 이유는 자녀의 결혼(32.7%), 자녀가 타 지역에 있어서(20.6%), 개인생활 향유(15.5%)가 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➁ 경제상태 및 경제활동 실태

(소득) 노인 개인 소득의 구성 비율 中, 공적연금소득 비율이 대폭 확대되었는데, 이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및 국민연금 등이 성숙된 결과로 판단된다.

(소비) 소비관련 항목 중 주거관련 비용(40.5%)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며 다음으로는 보건 의료비(23.1%) - 식비(16.2%) -경조사비(15.2%) 순이다.

(경제활동 참여) 노인의 28.9%가 생활비 보충(79.3%), 용돈마련(8.6%) 등을 위해 단순 노무직(36.6%), 농림축산어업(36.4%) 등에 종사하고 있다.
* 또한 노인의 9.7%는 현재 일하고 있지 않으나, 일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음

➂ 건강 및 보건의료 실태

(만성질환) 노인의 89.2%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평균 2.6개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종류별 유병율은 고혈압(56.7%)·관절염(33.4%)·당뇨병(22.6%) 순이다.

(건강행태) 남성의 흡연율(33.6→23.3%) 및 음주율(52.9→48%)은 감소하였다.

운동실천율은 58.1%, 지난 2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노인은 83.8%로, ’04년보다 개선되었다.

(인지기능) 응답자의 31.5%가 인지기능 저하자로 나타났고 고연령, 무배우자, 읍면지역에서 인지기능 저하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통해 치매 의심의 인지기능 저하를 판정

(우울) 33.1%가 우울증상을 지니고 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여성 노인에게 우울증상이 있는 비율이 높았다.

(영양관리) 51%가 영양관리가 양호한 수준이나, 49%는 영양관리 주의·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저소득·고연령·독거노인에게 영양관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➃ 여가 및 사회활동

(여가) 노인의 82.4%가 TV를 시청하고, 그 외의 여가활동에는 산책(17.8%)이 가장 많고, 독서·종교책보기, 화초·텃밭 가꾸기, 화투·고스톱, 등산, 음악 감상 순으로 나타났다.

25.9%가 친목도모 등을 위해 경로당(6.4만개)을 이용하고 있으며, 8.9%가 여가복지 프로그램 이용 등을 위해 노인복지관(317개소, ’13년말기준)을 이용 중.
* 이는 복지관 등이 도보로 30분 이상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응답(65.1%)으로 볼 때, 접근성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사회 활동) 평생교육(복지관·평생교육원 등) 참여율은 13.7%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자원봉사 활동도 4.5%수준이다.

➄ 노인의 생활환경

(안전사고) 노인의 3%가 안전사고(집안내 화재, 가스누출 등)를 경험

(노인학대) 노인의 9.9%가 학대를 경험했다고 응답하였고, 교육수준 및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학대 경험률이 높다.

(자살) 10.9%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그 중 자살을 시도한 응답자는 12.5%이다.

자살을 생각한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40.4%), 건강문제(24.4%), 외로움 (13.3%), 가족·친구와의 갈등 및 단절이(11.5%), 배우자 등 사망(5.4%) 등이다.

➅ 노후생활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연령 기준) 조사대상자의 78.3%가 노인의 연령기준을 “70세이상”으로 생각하였고 특히 75세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은 31.6%로 ’11년보다 7%p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의 대상을 국민 인식에 맞게 조정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노후생활비 마련방법) 본인과 국가가 준비해야한다가 34.3%, 국가 차원이라는 응답이 18.6%로 약 53%의 노인들은 노후생활과 관련하여 사회에서 일정부분 부양책임에 대해 부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중 국민연금의 성숙 등에 따른 공적연금소득의 증가, 흡연율·음주율·운동실천율 등의 건강행태 개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독거노인 증가에 대한 지원 ▴우울증상 및 자살 등 정신 건강관련 지원 ▴치매 前 단계인 인지기능장애로 진행될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 등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제3차 치매관리기본계획 수립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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